군산 구시장에서 안 담아 본 것이 없는 '구니'와 '자기'는 시장의 활력을 책임지고 있는 짝꿍이다.
'구니'는 시장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군산, 구시장, 구할 구, 장바구니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.
'자기'는 복을 담는 황금보자기이다. 구시장에 복을 주기위해 군산으로 찾아오게 되었다.
이 둘은 밝고 즐거운 구시장의 옛모습을 되찾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서 웃음 가득한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.
'미미(美米)'는 일제강점기 시절, 일본인들의 쌀 수탈에서 벗어나 유일하게 군산에 남게 된 쌀이다.
일본인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구시장에 있는 장바구니와 보자기로 몸을 숨겨 위기를 넘겼다.
자신을 숨겨준 은혜를 갚기 위해 '구니'와 '자기' 곁을 함께하면서 구시장을 살리는데 이바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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